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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경제

비트코인의 폭등 원인과 향후 전망(JP모건, 블록체인)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1.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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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로그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비트코인에 폭등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폭등으로 인하여 3만~4만 달러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폭락했던 적이 있었던 비트코인은 직접 투자하고 있거나 흐름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왜 폭등하고 있는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비트코인이 왜 저렇게 폭등하는 건지 궁금했는데요.

 

현재는 많은 전문가들이 저마다의 시장 경제 흐름을 보고 향후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저 또한 사실적인 팩트를 기반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겸하여 적어볼까 합니다. 폭등과 폭락의 시기는 신이 아닌 이상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큰 그림을 파악하게 되면 언제쯤 떨어질 수 있을지 예상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이와 관련된 정보를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 포스팅 목차

  • 비트코인 폭등 원인과 JP모건
  • 비트코인의 폭락의 시기와 향후 전망
  • 마치며...

1. 비트코인 폭등 원인과 JP모건

 

※ 비트코인 폭등과 블록체인의 연관성

 

비트코 인하면 JP모건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만큼 비트코인 시세에 대해서 영향력이 있고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때는 2017년 JP모건은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비난 기사를 발표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폭락 이후에 JP모건 계열사를 통하여 약 41억 원을 매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죠. 

 

폭락한 후에는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등도 매입을 시작했지만 그중에서도 JP모건은 계열사를 통해 비트코인 ETN을 가장 많이 매입하게 되는데요.. 앞 날을 예상했는지 JP모건은 계열사를 통한 분할 매집으로 비트코인을 야금야금 매집을 해왔습니다.

 


한번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폭등하게 된 결정적 원인은 바로 블록체인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채굴기와 채굴 전문업자들도 더 많은 채굴을 하게 되는데 마이닝 채굴 많이 하게 되면 블록체인의 암호화는 더욱 튼튼해지게 됩니다.

 

그러면 코인은 더욱 복잡해지고 채굴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는 결과로 이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블록체인을 통한 네트워크 금융거래를 현재보다 더욱 안전하고 견고하게 만드는 동시에 새로운 디지털 화폐를 더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금에 집중한 중앙은행, 은에 집중한 JP모건

 

위 내용을 대변해 줄 수 있는 팩트로는 작년 10월에 비트코인이 폭등되는 시기와 맞물려 JP모건에서 내놓은 스테이블 코인 JPM 상용화 테스트를 좋은 예로 들 수 있습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급등하기 한 달 전부터 디지털 화폐를 더욱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JPM코인을 상용화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상용화 테스트에 맞춰서 블록체인의 견고함이 필요한 만큼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이뤄졌다는 것을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비트코인 폭등 시기와 JPM 상용화 테스트 시기가 맞물려 있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사실상 JP모건에서는 자신들이 내놓을 스테이블 코인 JPM의 실물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꾸준히 은의 보유량을 늘려왔습니다. 처음에는 금을 모으려고 했으나 여러 가지 정부의 규제를 받을 수 있는 금융법의 문제로 인해 은 보유 작업을 서두르게 되죠.

jp모건의 JPM코인은 금, 은, 달러와 같은 실물 자산을 연동하고 있으며 금 다음으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은의 매입을 통해 JPM코인의 가치를 상승하게 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각종 경제 사이트에선 올해 은 백금 가격 상승세가 금을 능가할 것이라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월가에서는 금과 은을 싹스리한다고 할 만큼의 양을 매입하고 있으며 매집한 금과 은으로 자신들의 디지털 화폐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시세 차익으로 인하여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화폐를 매집하지 않고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달러, 금, 은 3박자를 모두 주무를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이죠.


2. 비트코인 폭락의 시기와 향후 전망

 

※ 폭락 시기

 

비트코인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현재 오를 대로 오른 비트코인이 언제 폭락할 것인지 대해서 무척 궁금하실 것입니다. 물론 신이 아닌 이상 그 시기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지만 디지털 화폐 시장의 흐름을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폭락의 전조 증상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중앙은행에서 비트코인보다 더 진화된 형태의 디지털 화폐의 발행

2. 각종 새로운 법과 규제로 인한 투자 위축 심리 변동

 


가상으로만 존재하며 더 진화한 형태의 디지털 화폐가 출연하면 비트코인은 즉시로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이 있고 비트코인의 실물 가치는 받쳐주는 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이처럼 폭등하는 건 아주 비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가치가 없는 곳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인데요. 비트코인은 오늘 당장 0원이 된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또한 고래, 거래소 등이 담합하여 시세를 조작한다고 해도 처벌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으며 손쉽게 시세 조작도 가능합니다.

 

즉 현재의 비트코인은 실물 가치는 전혀 없으며 단순히 JP모건이나 유명한 투자회사들의 말장난 한마디에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는 쳇바퀴 게임에 불과한 것입니다.  



결국 비트코인의 폭락은 금과 은 같은 실물 가치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영향력 있는 코인을 언제 시장에 내놓느냐에 따라서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물질도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실물자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력 있는 투자처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향후 전망

 

※ 비트코인과 CBDC의 관계

 

BIS 디지털 화폐의 출시를 대비하여 각국의 중앙은행들에게 금의 보유하라는 지시를 했었고 2018년 각국 중앙은행들은 금 매입량을 전년 대비 74% 증가한 651t으로 197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많은 금들을 매입했습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많은 금을 매입했고 각국 중앙은행들도 앞 다투어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려 왔습니다.

 

작년 6월에 짐 로저스는 가상자산은 사라질 운명이라고 밝히면서 CBDC가 이를 대체한다는 발언을 한적 있었는데 이러한 발언이 기사화된 적이 있었죠..

 


중앙은행이 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과 짐 로저스가 말했던 가상화폐가 사라지고 CBDC가 대체한다는 말은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 미국의 중앙은행이 금을 꾸준히 매입했던 이유도 경제위기를 대비한 것이 아닌 CBDC 화폐 발행의 기준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디지털 화폐는 금과 은 같은 실물 가치를 가장 많이 보유한 자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엄청난 양의 금 매입을 하는 것도 자신들의 디지털 화폐 인프라를 만들려는 목적 때문이며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금 보유량에서 각각 2,300t, 1,948t을 보유하여 세계 6위와 7위를 기록 중입니다. 

 

※ 비트코인 146,000까지 오른다?

 

제가 신이 아닌 이상 146,000까지 오를 것인지 아니면 내일 0원이 될 것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비트코인 최고 실세는 JP모건과 관련된 금융기업이지만 JP모건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믿고 투자하길 원한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과거 JP모건의 행적만 봐도 믿을 만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다음 2가지 정보를 유심하게 봐야 합니다.

 

1. JP모건과 미 중앙은행(Fed)의 디지털 화폐 발행 정보

2. IMF에 가입된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정보

 

앞서 비트코인보다 더 진화된 디지털 화폐가 나오면 비트코인은 당장 내일이라고 제로로 폭락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곧 금과 달러를 연동한 각국의 디지털 화폐가 등장하게 될 것이고, 이것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의 가치는 한순간에 제로로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결국 시간이 갈수록 비트코인은 금 같은 가치에서 조금씩 멀어질 것이고, 진짜 가치가 인정되는 디지털 화폐는 달러와 금과 은 같은 실물 가치와 연동되어 가고 있으며 관련된 인프라가 꾸준히 구축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디지털 화폐 가치 유지에 필요한 금 보유 작업이 모두 끝났으며 JP모건 또한 은 보유 작업 또한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 건 BIS를 중심으로 IMF 국가들이 CBDC 화폐 유통 인프라를 서서히 적용하면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아직은 IMF 가입 국가들 중 80%가 CBDC를 합법적으로 발행할 수 없기 때문에 미 연준의 파월 의장도 CBDC 발행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죠.  

 

문제는 관련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 CBDC가 발행이 되기까지 비트코인의 폭등과 폭락 시기입니다. 비트코인은 단 이틀 만에 암호화 화폐시장가치를 110조 원이나 낮출 수 있을 만큼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JP모건에서 146,000원 까지 간다고 발표했다면 사실상 투자를 정 반대로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론

 

결국에는 관련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인프라 구축 소식과 디지털 화폐 발행 정보를 얼마나 발 빠르게 입수하고 이에 빠르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현재 흐름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올해 큰 상승폭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며 이와 관련된 인프라가 구축이 되기 전까지는 몇 번 정도의 상승 기회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마치며...

 

이상으로 비트코인의 폭등 원인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대로 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팩트 위주로 나와 있는 기사들을 인용하여 가상 디지털 화폐의 흐름도를 큰 그림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히 주목해야 될 점은 디지털 화폐 구축을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다는 점, 관련된 인프라가 점점 구축되어 있다는 점과 이와 관련된 소식에 민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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