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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경제

세계 플랫폼 기업순위 TOP5를 알아봅니다.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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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만 해도 전 세계 시가총액

TOP10에 이름을 올린 플랫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뿐이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살펴보면,

시가총액 TOP10에 오른 플랫폼 기업은

6~7개로, 플랫폼의 비중이 기업의 운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기업의 판도가 많이 바뀔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럼, 먼저 플랫폼의 개념을 알아본 후에

기업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순위, 시가총액은 날마다

변하기 때문에, 이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주제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

분석해서 올리는 것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플랫폼(platform)의 개념

 

▣ 플랫폼의 사전적 의미


기차를 타고 내리기에 편리할 수 있도록
지면보다 높이 설치해 놓은 평평한 장소를
의미합니다.

 

▣ IT 분야에서 플랫폼의 개념

전 세계 다양한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통신망에서
서로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통한 수익이나 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 등을 플랫폼이라고 부릅니다.
카카오톡을 예로 들자면,
카카오톡이 무료 채팅을 홍보하여 사용자들을 모으면,
카톡 내에서 하나의 장이 만들어지고, 이 안에서
채팅, 게임, 결제, 쇼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수익이나 가치를 창출되는 하나의 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플랫폼 기업 순위 TOP5

 

① 애플(apple)

▣ 시가총액: 1,660조 원

▣ CEO: ‎티머시 도널드 쿡(Timothy Donald Cook)

    약칭: 팀 쿡(2014.8.24~

 

 

▣ 가장 먼저 애플이 상위 1위에 올랐습니다.

아람코를 제외하고, 애플의 시총을 넘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하다고 정도로,

애플의 기업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애플의 2019년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 단위: 억 달러($)

  총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순이익률
1Q 580.15 115.61 134.15 19.93%
2Q 538.09 100.44 115.44 18.67%
3Q 640.50 136.86 156.25 21.37%
4Q 918.19 222.36 255.69 24.22%
총계 2676.83 575.27 661.53 21.04%

 


▣ 총 매출액

 

325조 1,813억 840만 원

325,181,384,000,000만 원


순이익

 

69조 8,837억 9,960만 원

69,883,799,600,000만 원


영업이익

 

80조 3,626억 6,440만 원

80,362,664,400,000만 원


▣ 애플은 iphone, Mac, ipad, watch, Music,

Tv, Apple ID, App store, Airpods, i cloud,

apple pay, pro apps 등 사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App store의 실적이 눈에 띄는데,

2019년 매출이 500억 달러(한화 약 58조 원)로

이는 삼성전자 2019년 4분기 매출 59조 원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LG전자의 2019년 매출이 62조 원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실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은 App store로 수익을 올린

500억 달러 중 앱 개발자들에게 350억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150억 원의 이익을 거뒀으며,

애플은 2008~2019년까지 App store에 앱을

올린 개발자들에게 총 1550억 달러(180조 원)를

지급하였습니다.

 

▣ 애플뮤직의 회원수는 6000만 명에 달합니다.

2018년 5월에 5000만 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1000만 명의 회원수를 늘리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 애플 vs 삼성 스마트폰 판매량 비교

 

애플- 196,000,000만대로 세계 점유율 13%

작년에 비해 약 10,000,000만 대 줄었습니다. 

삼성- 296,000,000만 대 세계 점유율 20%

작년에 비해 약 5,000,000만 대가 늘었습니다.




②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시가총액: 1,645조

▣ CEO: 사티아 나라야나 나델라(Satya Narayana Nadella)

    약칭: 사티아 나델라(2014.2.4~

 

▣ 2위에 오른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에서 애플과 주고받으면서

격전을 벌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MS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 2019년 MS의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단위: 억 달러($)

  총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순이익률
1Q 305.71 88.90 103.41 28.81%
2Q 337.17 131.87 124.05 39.11%
3Q 330.55 106.78 126.86 32.3%
4Q 369.06 116.49 138.91 31.56%
총계 1342.49 443.23 493.23 32.94%

 


▣ 총 매출액

 

163조 3,810억 3,300만 원

163,381,033,000,000원


▣ 순이익

 

53조 9,410억 9,100만 원

53,941,091,000,000만 원


▣ 영업이익

 

60조 260억 9,100만 원

60,260,910,000,000원


▣ MS는 Windows, Office, Outlook, Xbox,

Microsoft Store, Surface 장치, OneDrive, skype,

Microsoft Edge, Microsoft Teams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지난해 4분기 MS에서 클라우드

매출은 125억 달러로 지난 해 보다

무려 38.9%나 성장하였습니다.

MS에서 만든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는 62%의 성장을 보이면서

효자노릇을 톡톡히하고 있습니다.

 

▣ MS에서 출시한 오피스 365는 전 세계

구독자수 372,000,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이용자가 200,000,000만 명에

육박하며, Xbox라이브의 사용 고객은

65,000,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 IT의 대세가 PC에서 모바일로

바뀌면서, 애플과 구글은 엄청난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거기 덮친 격으로 아마존이 클라우드 시장까지

장악하게 되면서 MS는 죽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MS는 2014년까지만 해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했던 회사였습니다.

그러나 인도 출신의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부임하면서 핵심 사업을 소프트웨어에서

클라우드로 방향을 틀게 됩니다.

이후 사 델라가 이끄는 MS의 주가는

4년 만에 무려 3배 이상을 늘리는 데 성공했으며,

2018년 11월 30일에는 2002년 이후 16년 만에

MS를 시가총액 1위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포춘에서 선정한

2019년을 빛낸 기업인 1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③ 아마존(amazon)

▣ 시가총액: 1,291조 원

▣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

 

▣ 3위에는 아마존이 차지했습니다.

2019년 초에는 애플, MS, 구글 등

쟁쟁한 기업들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세계 1위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매출은 시가총액 1위인 애플보다

높지만, 순이익률에선 애플과 MS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며, 직원수는 무려

65만 명에 달합니다.


▣ 2019년 아마존의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단위: 억 달러($)

  총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순이익률
1Q 597 35.61 44.2 5.96%
2Q 634.04 26.25 30.84 4.14%
3Q 699.81 21.34 30.2    3.5%
4Q 874.36 32.68 38.79 3.74%
총계 2.805.21 115.88 144.03 4.3%

▣ 총 매출액

 

341조 3,940억 5,700만 원

341,934,057,000,000원


▣ 순이익

 

14조 1,025억 9,600만 원

14,102,596,000,000원


▣ 영업이익

 

17조 5,284억 5,100만 원

17,528,451,000,000원


 

▣ 인수합병으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온라인 도서 유통으로 시작해서

의류, 식품, 잡화, 가전, 콘텐츠 서비스,

물류, 클라우드(AWS), 금융, 엔터테인먼트,

게임, 헬스케어, 등등 아마존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무려 4억 개에 달합니다.

 

▣ 아마존은 미국 온라인 쇼핑몰

매출에서 1위를 하는 기업입니다.

당일이나 익일 배송 품목만

1,000만 개 이상으로, 월마트가

22만 개인 점을 고려하면

40~50배 이상의 규모입니다. 

아마존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48%로 2위인 이베이가 7%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거의 독식을 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12.9%의

검색광고 점유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73.1%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구글과는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 아마존 뮤직의 회원수는 5500만 명으로

CD 음질과 같은 수준의 HD 음악

5000만 곡을 14.99달러의 월정액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세계 1위는 

스포티파이로 약 1억 1300만 명의 유료 가입자와

월 2억 48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위는 60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애플 뮤직이며,

3위는 5500만 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아마존 뮤직입니다.


④ 구글(Google)

▣ 시가총액: 1,270조 원

▣ CEO: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2015.10.2~

 

▣ 4위에는 구글이 올랐습니다.

구글은 광고 회사입니다. 주 수입원은

광고이며, 2015년 8월 당시 구글의

CEO였던 래리 페이지가

구글의 기업구조를 바꾸면서

지주회사인 알파벳을 탄생시켰습니다.

 

지주회사란 

지주라는 단어의 뜻은
'주식을 가지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즉, 다른 회사의 주식을 가짐으로써
그 회사를 감독, 관리하며, 사업에도 관여합니다.
또한 기업에서 중요한 회의나 사안 등

기업의 전반적인 모든 것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영어로는 hoding company(홀딩 컴퍼니)
라고 불립니다.



▣ 2019년 구글의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 단위: 억 달러($)

  총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순이익률
1Q 363.39 66.57 83.05 18.32%
2Q 389.44 99.47 91.8 25.54%
3Q 404.99 70.68 91.77 17.45%
4Q 460.75 106.71 98.2 23.16%
총계 1,981.57 343.43 364.82 21.1%

▣ 총 매출액

 

240조 7,607억 5,500만 원

240,760,755,000,000원

총 매출액


▣ 순이익

 

41조 7,267억 4,500만 원

41,726,745,000,000원

순이익


▣ 영업이익

 

44조 3,256억 3,000만 원

44,325,630,000,000원


▣ 구글은 10년 동안 단 한 번도

검색엔진 점유율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점유율은 약 92%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2위 MS의 bing으로 검색 점유율은

약 2.5% 수준으로 1위와 2위 차이가

90%입니다.  

 

▣ 2019년 미국의 검색광고 시장의

규모는 약 551억 7000만 달러입니다.

그중에 구글 검색광고 매출은 

403억 3000만 달러로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은 73.1%를 보였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 점유율도

구글이 37.2%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도 

구글이 33%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⑤ 페이스북(facebook)

▣ 시가 총액: 742조 원

▣ CEO: 마크 엘리엇 주커버그(Mark Elliot Zuckerberg)

    약칭: 마크 주커버그

 

▣ 5위에는 페이스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페이스북도 구글과 마찬가지로 광고회사입니다.

2004년 2월에 미국 메사추 케임브리지에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창립한 지 16년 만에

전 세계 시가 총액 5위에 오른 걸 보면

플랫폼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 2019년 페이스북의 매출을 살펴보겠습니다.

 

※ 단위: 억 달러($)

  총 매출액 순이익 영업이익 순이익률
1Q 150.77 24.29 33.17 16.11%
2Q 168.86 26.16 46.26 15.49%
3Q 176.52 60.91 71.85 34.51%
4Q 210.82 73.49 88.58 34.86%
총계 706.97 184.85 239.86 25.24%

▣ 총 매출액

 

85조 8,968억 5,500만 원

85,896,855,000,000원


▣ 순이익

 

22조 4,592억 7,500만 원

22,459,275,000,000원


▣ 영업이익

 

29조 1,429억 9,000만 원

29,142,990,000,000원


▣ 페이스북은 전체 매출에서

95% 이상이 광고에서 나옵니다.

가입자 수는 2019년을 기준으로

MAU는 약 25억 명 달하고,

DAU는 약 16억 6000만 명이 이릅니다.

 

MAU란

Monthly Active User 약칭으로써,

월간 순수 이용자를 의미합니다.

DAU란

Daily Active User의 약칭으로

일간 순수 이용자를 의미합니다.

 

▣ 페이스북은 2012년

인스타그램을 인수함으로써

기업의 가치가 더 올라갔습니다.

당시,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위협이 될 만큼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커버그는 종업원 수

13명에 사진을 공유하는 앱 회사인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에 사들입니다.

2019년을 기준으로 현재

인스타그램의 가입자는 약 10억 명입니다.

그중에 약 5억 명은 매일 사용하며,

하루에 약 42억 개의 포스트가 올라갑니다.

 

▣ 얼마 전 인스타그램의 광고 매출이

유튜브를 앞질렀다는 기사들이 보도됐습니다.

인스타그램은 2019년 한 해에만

광고 매출로 약 200억 달러 한화로

23 조 이상을 페이스북에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의 4분기 매출 210억 8000만

달러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같은 해 유튜브의 2019년 매출은

150억 수준입니다.

 

페이스북은 VR(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분야에 진출하고자 2014년에 '오큘러스'를

20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3400억 원에 인수합니다.
한편 '오큘러스'는 2019년 9월 기준으로

오큘러스 스토어는 누적 매출액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마치며

 

▣ 오늘은 플랫폼 상위 기업 TOP5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나누었습니다.

그저 재미로 봐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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