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더는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쓰이는 공구 중 하나입니다. 어떤 표면을 갈거나 물건을 절단하는 데 그라인더 만한 공구는 없죠. 최근에 난로 설치 때문에 그라인더가 필요해서 어떤 그라인더를 구입할까 고려해 보다가 보쉬에서 제작한 GWS 750-100 EX 제품을 구입했는데요... 그라인더는 정말이지 양날의 검과 같은 공구입니다. 잘 쓰면 활용도가 매우 높지만 한번 다치면 정말 심하게 다치기 때문에 조심히 잘 쓰셔야 합니다.
예전에 학교 선배가 그라인더를 쓰다가 무릎 연골 쪽에 완전히 갈려버리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중요한 부분까지는 갈리지 않아서 다시 걸을 수 있었지만 하마터면 평생 불구로 살아야 될 정도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라인더 사용 시에 조심하시길 바라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GWS 750-100 EX의 구성품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라인더 개봉
가격은 51,000원으로 쿠팡에서 로캣 배송을 이용했습니다. 배송일만 조금 기다리면 4만 원대에도 살 수 있는데 성격도 급하고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지라 그냥 몇 천 원 더 주고 로캣 배송을 이용했네요..
제품 포장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핸드 그라인더 본체와 안전 커버 등이 보입니다!!
품질보증서와 제품 박스는 절대 잊어버리거나 버리지 마세요. 나중에 AS를 보낼 때 꼭 필요한 것들이니 한 곳에 위치하여 잘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구성품이라는 게 별거 없습니다. 본체와 안전커버, 연마석 3개, 보조 손잡이 1개, 플랜지, 클램핑 너트, 스패너 등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정격 전원이 750W, 무부하 속도가 11,000 rpm으로 굉장히 빠른 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세경 그라인더보다 약간 묵직한 감이 있지만 힘이 워낙에 강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쉬 제품을 사용하죠.
플랜지, 클램핑 너트는 연마석을 고정해 주는 무품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우측에 클램핑 너트는 반대로 장착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주둥이가 앞으로 튀어나온 쪽이 연마석 쪽을 향하도록 하여 조립해 줘야 합니다.
보조 손잡이는 거의 쓰지 않는 부품이죠. 손잡이 위에 있는 저 자식처럼 생긴 거는 뭔지 잘 모르겠네요. 우선은 보관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안전커버는 사용자의 환경이나 숙련도에 따라서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정 부위를 절단할 때 안전커버가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부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숙련이 덜 되신 분들은 반드시 장착해서 사용하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죠.
조립순서
조립순서는 간단합니다. 먼저 안전커버를 장착해주시고 위치를 잡아줍니다. 보통은 6시 방향으로 많이들 하시는 편이죠. 작업자의 환경에 따라서 안전커버의 방향을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플랜지를 끼워 줍니다. 플랜지는 앞뒤 구분이 없으므로 아무 방향으로 끼워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연마석을 장착해 줍니다.
클램핑 너트를 끼우실 때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주둥이가 앞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안쪽으로 향하도록 하신 후에 끼워주셔야 합니다. 이건 그라인더를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도 실수하시는 부분이라 날을 교체할 때마다 잘 확인하셔서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그라인더는 정말 위험한 공구로 조그마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 오늘의 추천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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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보쉬에서 제작하는 GWS 750-100 EX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공구 사용을 하실 때 작은 안전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항상 조심 또 조심하셔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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