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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제품리뷰

HP 오피스젯 프로 8710, 12만장 출력 후기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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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퀄리티가 약간 떨어진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오늘은 제목 그대로 12만 장을 출력한

HP Officejet Pro 8710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2018년 9월에 272,000원을 주고 구매했고, 

1년 반 만에 12만 장을 출력했습니다.

◈ 기본 기능: 인쇄, 스캔, 복사, 무선,

팩스, 자동 양면, 멀티태스킹 지원

◈ 월 권장 출력량:  250~1,500매
월 최대 출력량:  25,000매

8710의 가성비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많은 제품입니다.

제가 출력한 양을 계산해 보면,

한 달에 7,500장을 출력했고,

하루에 250장씩 출력한 셈이 됩니다.

과연 12만 장을 출력한 8710의

품질 상태는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프린트 헤드 정렬 상태

 

◎ 하루에 250장씩 1년 6개월을 뽑았지만

아직도 끄떡없는 것 같습니다.

새것처럼 좋지는 않지만,

출력하면서 중간에 인쇄 품질이

떨어지면 지속적으로 헤드 청소와

정렬로 인쇄 품질을 관리하였습니다.


 

프린트 헤드 청소 상태

 

◎ 중간중간 가로로 실금이 보입니다.

실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품질이

안 좋다는 건데, 아무리 청소해도

실금이 계속 남아 있지만,

인쇄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그냥 넘어가도 될 듯합니다.


 

인쇄 품질 진단 페이지 상태

 

◎ 패턴 1 테스트에서는 약간의

번짐이 있지만 끊어진 부분은 없습니다.

패턴 2 테스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실금이 보입니다.


 


문제점

 급지에 문제가 있음

 

◎ 제목이 '사용량 보고서'인데,

인쇄물이 약간씩 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매번 다르지만 평균 100장당 5~10장

사이로 인쇄물이 밀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소모품도 몇 번 갈아보고 할 건 다했는데도

해결이 안 돼서 그냥 고장 나면 새 걸로

구입하려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 터치가 가끔씩 안됨

 

◎ 터치가 잘 될 때는 잘되고,

안될 때는 멈추기도 하고,

터치가 안돼서 전원을 on/off

시키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모품

 

◎ 100ml 잉크통

검정, 노랑, 파랑, 빨강

1000ml짜리 잉크통에서 100ml 통에

담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1000ml 잉크통

 

◎ BK- 블랙, Y-노랑, M-빨강,

C-파랑 순입니다.

용량은 1000mL(1L)이며,

블랙(BK-H5088-01LB)- 12,000원

노랑(Y-H8950D-01LY)- 9,800원

빨강(M-H8950D-01LM)- 9,800원

파랑(C-H8950D-01LC)- 9,800원

 


◎ 1000ml로 인쇄할 수 있는 양은

약 2,000매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블랙만 대략 5~6통은

갈아치운 것 같습니다.

노란색은 지금 보이는 게 3통째입니다.

빨강과 파랑은 아직 1통째 그대로인데,

거의 다 써갑니다.

주로 검정과 노란색이 자주 쓰입니다.



 

◈ 급지 롤러, 급지 패드 

 

◎ 급지 롤러 2개- 6,000원

급지 패드 2개- 6,000원에

구입하였고, 지금까지 쓰면서

 

◎ 급지 롤러는 약 6~7만 장 정도 썼을 때

문제가 생겨 1번 교체했고, 급지 패드도

비슷한 시기에 1번 교체했습니다.

 

8710 급지 롤러 세트가

12,000원입니다.

급지 롤러 세트는 아래 나온 사진 속에

있는 소모품 전부를 말합니다.

급지 롤러는 8100, 8210, 8600, 8610, 8710

전부 호환이 됩니다.  



◈ 주사기

 

◎ 주사기는 약국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100~15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잉크를 자주 넣어야 되는 저로써는

주사기가 불편하여 100ml 통을 자주

사용합니다.

 


 

내부 상태

 

◎ 사용량이 많다 보니 이젠

정리하는 것도 귀찮아서 대충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없이 잘되는 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 롤링 기는 마모가 되고,

내부에는 잉크 때가 많이 묻었는데,

청소를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금방 더러워지는터라, 청소도 잘

안 하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마치며

 

◈ 지금까지는 새 제품 성능의

약 75~80%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급지 문제로 인쇄물이

밀려서 나오는 것은 있지만,

인쇄 품질에는 크게 이상 없이 

나오고 있고, 터치도 사용을

못할 만큼 안 되는 건 아니라서

상당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20만 장까지도

갈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상당히 훌륭하고,

웬만하면 고장도 잘 안 납니다.

◎ 8710은 24시간 전원을 끄면 안 됩니다.

그래야 제품에 이상이 없이 오래 쓸 수 있으며,

인쇄 헤드와 정렬을 자주 해주는 것도

오래 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후기는 여기 까입니다.

새해에는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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