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고구마 제철이라 그런지 저작거리에도 많은 상인분들이 고구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채소 중 하나죠.. 제가 이번 설날에 다이어트를 하고 집에 내려 갈려고 디데일 99일을 정하여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고구마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작은 한 바구니에 5,000원이나 하길래 우선 한 바구니를 사고 쿠팡에서 10kg짜리 고구마를 2만 원에 주문했습니다.
그냥 고구마를 먹는 것보다는 고구마의 효능과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 알고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고구마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오늘의 이 정보가 고구마를 드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관련 내용 목차
1. 신선한 고구마 구별하는 방법
2. 시기별 고구마 보관 방법
3. 고구마 효능
4. 고구마를 더 건강하게 먹는 법
5. 고구마 수확하는 곳
1. 신선한 고구마 구별하는 방법
돈을 주고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같은 값으로 조금이라도 더 좋은 물건을 구입하길 원할 것입니다. 고구마를 구입할 때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고구마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햇 고구마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 고구마 끝을 잘랐을 때 하얀색의 얄라핀이라는 진액이 나온다면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를 잘랐을 때 얄라핀 이 나오는 이유는 잘라낸 부위를 상처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잘라낸 부분에 세균 침투를 막으려고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고구마 끝을 보면 까만색으로 되어 있는 이 부분은 썩은 것이 아니라 얄라핀 성분이 말라서 된 큐어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시기별 고구마 보관 방법
대한민국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기 때문에 계절마다 고구마를 보관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죠.
1. 8월~10월: 만일 고구마를 택배로 시켜서 박스로 받는다면 받는 즉시로 개봉해 주셔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고구마는 호흡량이 많기 때문이죠.. 고구마를 밀봉된 상태로 2~3일만 보관해도 이산화탄소로 인해 빠르게 상할 우려가 있으니 밀봉해서 보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11월~2월: 고구마는 호흡을 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이 까다로운 농산물입니다. 구입을 하실 때에는 드실 만큼만 구입하셔서 빨리 드시는 게 좋은데요... 추운 곳에서 보관하시면 하루 만에 썩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따뜻한 곳에서는 3~4일이면 물러버리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을 하실 때에는 굽거나 쪄서 냉동 보관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3월~7월: 고구마를 수확한 후에 장기적으로 저장이 되면 고구마가 충분히 숙성되어 단맛이 강해집니다. 그러나 보관 기간이 길면 길수록 고구마가 약해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보관하시되 그늘진 상온에서 보관해 주시는 게 좋고 습기와 냉기 있는 곳을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굽거나 쪄서 냉동 보관하셔야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4. 고구마의 당도가 낮다고 생각되시면 4~7일 정도 숙성시키셨다가 드시면 당도가 더 올라갑니다.
5. 햇고구마 같은 경우에는 1~3일 정도가 지나면 싹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구마 싹은 몸에 해롭지 않기 때문에 그냥 제거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3.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천연 알칼리성 채소로써 우리의 몸에 이로운 점이 굉장히 많지만 오늘은 대표적인 효능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부미용
고구마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며(몸이 산성화가 되면 암에 걸립니다.)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가 높고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효과를 주어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아줍니다.
2. 변비치료 및 예방
고구마는 비타민을 비롯하여 얄라핀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인데 이 얄라핀과 식이섬유는 몸의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어 배설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3. 혈압을 낮추고 성인병 예방
고구마는 오이와 더불어서 칼륨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아시다시피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 주는데 좋은 성분이죠. 몸속에 있는 높은 나트륨 성분을 낮추게 되면 혈압이 내리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항암 효과
고구마는 호박, 당근과 더불어서 3대 적황색 채소로 불립니다. 이 3가지 채소는 즙을 내서 하루에 한 컵씩만 마셔도 폐암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며 고구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위암, 폐암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자주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강글리오 시드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건 물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있기 때문에 천연 암 치료제로써 전혀 손색이 없으며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강한 흡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암성 물질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하여 배출시켜줍니다.
5. 허약 체질 개선
고구마는 한의학에서도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고구마의 효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카로틴, 미네랄 등이 많아서 허약 체질 개선에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4. 고구마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1.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는다.
고구마를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으면 우리의 몸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고구마를 군고구마로 먹으면 섬유질이 풍부해져 한층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군고구마로 만들어서 수분을 증발시키면 섬유질이 응축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스가 배출된다고 해요. 그만큼 장 내에 유해물질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진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들이 걸리기 쉬운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껍질째 먹는다
고구마의 껍질에는 고구마보다 비타민A C E가 더 많이 포함되어 있고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고구마 속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찐 다음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익혀 먹는다
고구마를 익히면 고구마에 포함된 녹말 성분이 익게 되면서 고구마의 맛을 더하고 소화흡수를 더 잘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4. 사과, 김치를 곁들여 먹는다
고구마를 먹게 되면 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현상은 고구마에 포함된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이럴 때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 동치미 등과 함께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고구마 수확하는 곳
한국에서 고구마로 유명한 곳은 주로 전라도 지역입니다. 특히 해남고구마가 가장 유명하지요.. 해남 외에도 여주, 논산, 김제, 영암, 무안, 익산 등 고구마 재배에 합당한 최상의 토질을 가지고 있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고구마순을 심은 날을 기준으로 약 4개월 후에 수확을 하게 되는데 보통은 10월 중순쯤에 많은 수확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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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천연 암 치료제인 고구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이 한창 제철 인터라 사람들도 많이 사 먹는다고 합니다. 쿠팡에 보니 10kg에 대략 4만 원 이하로 판매되고 있으니 제철일 때 구입하셔서 온 가족들의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신나게 고구마를 먹고 운동하여 내년 설날 때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집에 내려가려고 합니다. 다들 파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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