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늘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2002년 미국의 <TIME>지가 꼽은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인 "마늘"
◎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발표한
가장 효과적인 항암식품인 "마늘"
◎ 약 4,500년 전 바빌로니아 왕의
식탁에도 올라갔었던 "마늘"
◎ 중세 유럽에서 크게 유행한 결핵과
페스트의 치료 약으로 사용되었던 "마늘"
◎ 캄필로박터(Campylobacter)등 식중독균을
사멸시키는데 항생제보다 100배 강한 "마늘"
◎ 오늘은 세계 10대 푸드 중에서도 끝판왕인
'마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마늘은 재배하기도 쉬운 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꾸준히 챙겨 먹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는
최고의 슈퍼푸드입니다.
마늘에 얼마나 많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게 된다면 입이 떡 벌어질 것입니다.
마늘의 성분
◈ 아직도 밝히지 못한 마늘의 성분들
◎ 마늘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
그 성분들은 아직까지도 다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마늘의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아연, 구리, 셀레늄
게르마늄, 비타민B1, 비타민B2, 니아신,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사포닌, 스코르디닌,
아조엔, 아데노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 당질
D-프럭토스, 소량의 포도당, 설탕, 맥아당,
5탄당, 이눌린, 전분 8.3%, 덱스트린 7.7%,
설탕 3.8%, 환원당 0.15%
◎ 아미노산
이소로신, 로이신(*), 라이신(*), 메타오닌(*),
시스틴, 페닐알라닌(*), 티로신,
스레오닌(*), 트립 프토판(*), 발릴(*),
히스 티틴, 아르기닌, 알라닌, 아스팔틱산, 글루탐산,
알기닌, 프로린틴, 아스팔틱산, 글리신, 프룰린, 세린
(*)<-표시한 것은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 지방
포화지방산: 팔미틴산
불포화지방산: 올레인산, 리놀렌산
◎ 냄새 성분
디알릴 디설파이드, 디알릴 설파이드,
메틸 알릴 설파이드, 메틸 알릴 에테르,
메틸 2-프로페닐 트리 설파이드,
2-비닐, 3-디티인, 2-프로페닐 프로필 디설파이드
◎ 이들은 항암, 항산화, 항균 등의 작용을 하며,
삶거나 굽거나 열처리를 하게 되면
절반 이상이 날아가버립니다.
5) 유황 함유 화합물(항균효능)
◎ 수용성
에스 알릴 시스테인, 알릴 메캅프토 시스테인,
에스-메칠 시스테인, 감마 글루타밀 시스테인
◎ 지용성
디알릴 설파이드, 디알릴 디설파이드,
디알릴 트리 설파이드, 알릴 메틸 설파이드
알릴 프로필 설파이드, 알릴 부틸 설파이드,
알릴 폴리 설파이드, 디티인, 아조엔, 스코르디닌
마늘의 성분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약 400개 이상이며 그중 50여 개의 화학물질은
의학적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의 효능 및 효과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수치는 낮춰줍니다.
◎ 마늘 속에 함유된 알리신, 스코르디닌
성분이 혈청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동맥경화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기 때문에 삼겹살을
즐겨먹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음식이 마늘입니다.
◈ 당분의 흡수를 저해하며 혈당을 내려줍니다.
◎ 마늘의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은 소장 상부에
존재하는 당분의 분해효소 활성을
억제시킴으로써 소화되지 않는 당분을
소장 하부(회장)로 이행시켜 흡수를 제거합니다.
따라서 식후의 급격한 혈당 상승을 제어하고 비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 내장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을 예방합니다.
◎ 간에 지방이 쌓여 지방간이 되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지방간이 아닌 사람들에
비해 2배 가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마늘에는 이런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과 사포닌 성분이 간을 보호하여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 마늘의 다이어트 효과
◎ 마늘의 알리인, 스코르디닌 성분이
체중 증가 억제효능이 있습니다.
마늘을 이용하면 비만인 사람에게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를 가져다주며
비만 경계선에 있는 살마들에게는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당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혈당을 내려주는 역할도 합니다.
◈ 활성산소를 없애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 잘못된 식생활과 운동부족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우리의 몸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를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이때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마늘을 먹으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도 마늘을 먹으면
항산화 효소의 활성이 증대되어
운동에 따른 지질의 산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서 운동을 하게 되면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노화를 막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산성체질의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마늘은 알칼리 식품으로서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마늘의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이온이 체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몸속의 중금속을 배출합니다.
◎ 마늘에 함유된 알리인과 알리신이
몸속의 수은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마늘은 몸속 세균들을 청소하는 천연 항생제입니다.
◎ 마늘 속의 알리신 성분은 1g에 물 125,000ml를
희석한 농도(1:125,000)에서도
포도상구균, 결핵, 적리균, 콜레라균에 대하여
강력한 살균작용을 합니다.
마늘을 섭취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열한 마늘이
아닌 생마늘을 먹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이외에도 마늘은 설사, 경련,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캄필로박터(Campylobacter)등
식중독균을 사멸시키는 데
항생제보다 무려 100배의 효과 있습니다.
알리신은 습진, 무좀, 백선, 결핵, 감기 세균,
인플루엔자에도 효과가 있으며,
◈ 장 내에 유해세균의 활동도 억제하기 때문에
장 기능 정상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은 부작용이 없는 천연 항생제인데,
'러시아의 페니실린'이라고 불릴 만큼
항생 효과가 강력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러시아에서 병사들의
상처 치료에 마늘이 사용되었는데,
그때 페니실린과 비슷한 효능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 마늘은 영양물질이 많은 반면
콜레스테롤이 없고, 간에서 지방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막아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흰쌀밥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더더욱 챙겨 먹어야 합니다.
흰쌀밥을 먹으면 체내에 비타민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것도
마늘이 최고입니다.
◈ 마늘은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알리신은 체내 비타민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수치를
정상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이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긴 하지만 당뇨병이
너무 심해지면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당뇨가 심하다면 반드시 식이요법+운동요법을
병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정력 증강에 효과가 있습니다.
◎ 마늘은 정령 증강에도 탁월한데
호르몬 분비샘을 자극해 남성의 정자, 정액의
양을 증가시키며, 말초혈관계의 노폐물을 제거해
혈관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성기의 발기력
증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수도(修닦을 수 道길 도)를 하는 사람들은
가급적이면 마늘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불끈' 솟아오르는 힘을 주체하지
못할까 봐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영양학과
아론 플라이 샤워 박사는
매일 마늘을 먹으면 위암의 약 50%,
결장암의 약 10~50%가 각각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중국 상하이(上海)
암 연구소가 마늘, 골파, 양파를 즐겨먹은
상하이 거주 전립선암 환자 238명,
정상인 471명을 조사한 결과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50~70%
줄어든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4377447
이 뿐만이 아닙니다.
◈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는
"마늘은 위암, 대장암, 식도암, 췌장암,
유방암, 뇌암 세포를 사멸하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체력증강, 피로 해소, 신경통과 류머티즘 치료,
노화 방지, 알레르기 억제, 해독, 혈액이
응고되는 성질을 늦추는 효능까지 있어
심장병과 뇌경색 예방에 탁월한 식품입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24/2012082400786.html
◈ 가토 요시오가 집필한 '마늘 동의보감'에서
가토 오시오는 마늘이 재배하기 쉬워서
가격이 저렴하지 인삼처럼 까다로웠다면
가격이 인삼보다 더 비싸야 할 만큼 효능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극찬할 정도로 우리 몸에
상당히 이로운 음식입니다.
그럼 마늘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마늘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얻는 방법
◈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마늘을 섭취했을 때,
여성은 약 6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고,
남성은 약 12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며
그 효과는 약 12시간 정도
지속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늘의 효능을 보려면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 하루에 섭취할 적당량은 3~5조각이 좋다고 합니다.
◎ 찧거나 다져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특히 위가 약하다거나 냄새가 부담된다면
요리에 사용하여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먹어도 좋습니다.
마늘 1개의 평균 무게는 약 10g 이므로
3~5조각의 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늘을 많이 먹게 됐을 때의 부작용
◎ 빈속에 먹으면 위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항균작용이 뛰어나서 몸에 좋다고
많이 먹으면 유익한 대장균인 비타민 생성균까지
죽이기 때문에 비타민 부족의 의한 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을 과잉 섭취하면 혈액 응고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항응고제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하며
위궤양, 수술이나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혈소판 지혈 작용을 억제해 지혈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알리신이 적혈구를 녹여 빈혈이 되거나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만큼 향이나 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먹기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 흑마늘을 추천드립니다.
흑마늘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또한 흑마늘에는 생마늘에 비해
페놀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습니다.
생마늘은 열처리, 숙성과정을 거치면 갈변 반응 등
여러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화학반응을 통해 흑마늘이 되면서 생마늘에는
없던 새로운 기능성 물질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밥솥에다 일정 시간 넣어서 흑마늘을
만들기도 합니다.
마늘의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도 좀 있다가 마트에 가서 마늘을 구입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재산이 많아도 내 몸이 병들면
그런 건 소용이 없는 것이겠죠.....
9조 이상의 재산을 소유했던 스티브 잡스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가장 쉬운 게 가장 어렵다고 했습니다.
작은 습관으로 건강을 챙시길 바라며...
오늘 저녁 장바구니에는 마늘을 담아 보면 좋겠습니다.
'건강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 효능과 보관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0) | 2020.11.03 |
---|---|
크릴오일의 효과와 부작용 및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 (0) | 2020.04.25 |
만병을 다스리는 생강의 능력 (0) | 2020.02.14 |
한국인의 매운맛 고추의 힘 (0) | 2020.02.11 |
성인병에 맞서는 용감한 웰빙식품 양파 (0) | 2020.02.04 |
당뇨, 고혈압, 암까지 잡는 천연 항산화제 미나리 (0) | 2020.02.01 |
천연 미네랄 소금에 대한 이야기 (0) | 2020.01.28 |
신이 내린 열매 코코넛 오일의 모든 것 (0) | 2020.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