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매운맛 고추의 힘

 

---

---

◈ 대한민국 밥상에서 절대 빠져선

안될 반찬 중에 하나인 고추

청양고추가 들어간 찌개의 맛은

정말이지 환상적입니다.

저도 거의 매끼마다 고추를 먹는 편입니다.

거의 모든 양념에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추는 한국사람들에게

친근한 식품입니다.

오늘 우리는 책과 논문 등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추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 통계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체 고추 생산량은 78,437톤으로

전년의 71,509톤보다 무려 6,28(9.7%)나

증가한 생산량을 보였습니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고추 소비량은

약 4kg 정도로 국내 소비는 줄고 있지만

연간 고추장 수출액은 3,000만 달러(2018년 기준)

이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031000678

"외국서 더 맵다"... 고추장 국내 소비 줄고 수출 성장

---

 

한국에 고추가 전파된 시기

 

◎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역사에

기록된 문헌들을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 1614년(광해군 6년) 이수광이 저술한

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 고추를 가리키는

남만초의 기록이 있으며, 왜겨자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고추의 별칭으로 남만초 외에

번초, 왜초, 고초, 당초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1710년(숙종 36년)에 중국에서

도입된 기록이 있습니다.

 

◎ 1850년대에 이재위(李草稿)가

저술한 몽유(夢遊)를 살펴보면 고추가

북호(北湖)에서 들어왔다고 되어있습니다.

(북호: 중국 후난성 천저우에 있는 구)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한국의 고추는 일본에서 전파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는 임진왜란 때 고추로 조선 사람들을 독설 하려고

가져왔다는 말이 있지만 근거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본의 물류칭호(物類稱呼), 대화본초(大和本草)에

기록된 것을 보면 고추가 한국에서 도입된 것이라고도

불리며, 남만(중국)에서 왔다는 설도 있고,

콜럼버스가 17세기경에 중국에 고추를

전파했다는 설도 있습니다만

정확한 결론은 내리지 못할 듯합니다.

---

 

고추의 품종

◈ 다양한 고추의 종류

 

◎ 최신 자료를 찾기는 어려우나

2005년을 기준으로 기관, 개인이 신고한 품종은

853 품종으로 신고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gba.go.kr/cmsh/gba.go.kr/file/yeongyang/report9.pdf

 

◈ 오이 고추

 

◎ 오이 고추는 풋고추와 피망, 파프리카의

교잡을 통해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고추 특유의 매운맛이 줄어들고

순한 오이 맛이 나는 고추입니다.

오이 고추는 우리나라 품종이 아닌

일본 품종으로 크고 단맛이

강해 풋고추를 대체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품종명으론 '길상'으로 불립니다.

한국의 종자회사인 '사카타 코리아'에서

개발한 풋고추 품종의 일종입니다.

 

◈ 아삭이고추

 

◎ 아삭이고추는 씹을 때 '아삭아삭'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반 고추에 비해 길이가 비교적 짧고

둥글한 모양을 뜁니다.

매운맛이 약간 있지만 당도가 웬만한

과일 수준이라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삭이 고추는 열매가 생길 때

보라색이었다가 자라면서

일반 고추처럼 바뀝니다.

 

◎ 아삭이고추가 다 여물 무렵에

표피에 그물 비슷한 금(네트)이 생기는데

그때는 매운맛이 청양고추

보다 더 강하므로 생으로 먹기 위해서는

금(네트)이 생기기 전에 먹어야 합니다.

금(네트)이 생기면 초절임, 간장조림 등 

조림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삭이고추는 절여도 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게 장점입니다. 

 

◈ 풋고추

 

◎ 흔히 풋고추를 청고추라고 말합니다.

이는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상태의 고추를 말하는 것으로 풋고추가

다 익으면 홍고추가 됩니다.

풋고추는 수분이 많아 씹으면 청량감이

있고 매콤한 것이 특징입니다.

풋고추는 청양고추와 모양이나 맛이

비슷하므로 고르실 때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청양고추처럼 맵지는 않아서

사람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이나 어묵조림 등

각종 조림에 사용하면 향과

칼칼한 맛이 베어 나와 비린 냄새를 줄여줍니다. 

풋고추는 고기를 채우거나 튀김옷을 입혀

튀길 때에도 형태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

---

◈ 꽈리고추

 

◎ 꽈리고추는 표면이 꽈리처럼 쭈글쭈글하게

생겼다고 하여 꽈리고추라고 불립니다.

질감이 부드럽고 연하며, 다른 고추에 비해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꽈리고추는 청양고추보다 매운맛이 덜하고

날 것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재료와 함께 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꽈리고추가 들어간 멸치볶음의

맛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 꽈리고추는 매운맛이 적으면서

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 기름을 둘러 멸치와 함께 볶으면

꽈리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성분이 더 잘 흡수됩니다.

멸치에는 비타민C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꽈리고추와 함께

볶으면 균형식으로 안정맞춤입니다. 

단점으로는 오래 저장하기가 힘든 품종입니다.

저장하는데 적절한 온도는 약 5~7도이며,

그 이하에서 보관하면

조직이 씨가 검게 변하고 조직이 손상됩니다.

 

◈ 피망과 파프리카

 

◎ 유럽에서는 모든 고추를 파프리카라고 부릅니다.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영어로는 'Sweet peper' 또는

'bell pepper'라고 합니다.

◎ 피망은 캅사이신이 없어서 매운맛이 없고

알칼리성 강장식품으로 약알칼리성인

인간의 몸에도 굉장히 좋은 식품이며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피망은 비타민A, C, 비타민B1, B2, D, P, 칼슘,

철분, 식물성 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레몬만큼 많이 들어있어서

비타민C의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피망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더위를 이기게 해 주고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 피망의 영양가를 파괴하지 않고

먹는 방법은 샐러드로 먹는 것입니다.

피망을 삶게 되면 비타민도 파괴되고,

맛도 떨어지기 때문에 조리를 할 경우에는

빠르게 해야 합니다. 

피망을 튀기거나 볶으면 비타민이

보존되고 흡수도 잘됩니다.

◎ 파프리카는 수분이 90%를 차지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비타민 A, C, E와 '캡산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캡산틴'은 가열해도

성분이 변하지 않고 물에도 녹지 않습니다.

또한 '캡산틴'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가 더 잘됩니다.

 

◎ 붉은색 피망의 색깔은 '카로틴' 성분 때문인데,

각 색깔마다 함유된 카로틴의 양이 다릅니다.

◎ 붉은색 파프리카 카로틴 - 1,100 마이크로그램

초록색 파프리카 카로틴 - 400 마이크로그램

노란색 파프리카 카로틴 - 200 마이크로그램으로

붉은색 파프리카가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카로틴은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니 파프리카를

드신다면 꼭 붉은색을 골라서 드시길 바랍니다. 

---

---

고추과 식물의 스코빌 척도

◈ 청양고추 매운맛

 

◎ 고추과 식물의 매운맛을 측정하는

것을 흔히 '스코빌 척도'라고 불립니다.

이는 미국의 약사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것으로 단위는 SHU를 쓰고 있습니다.  

(Scoville Heat Unit의 약자- SHU)

그럼 고추의 매운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캡사이신 원액 - 5,000,000~16,000,000(스코빌 지수)

2. 부트 졸로키아 - 1,001,304

3. 빨간 사비나 하바네로 - 350,000~580,000

4. 하바네로 고추 - 100,000~350,000

5. 태국 쥐똥고추  - 50,000~100,000

6. 청양고추, 세라노 고추 - 10,000~23,000

7. 잘라페노 고추 - 2,500~8,000

8. 포블라노 고추 - 1,000~1,500

9. 피망 - 100~500

10. 벨 고추 - 0

 

◎ 청양고추도 보통의 경우에는 10,000을

넘기지 못하고 평균 4,000~7,000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SHU가 가장 높은 물질은

바로 '레시니페라톡신'이라고 불리는

독성물질인데, 모로코가 원산지인

'백각기린'이라는 선인장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레시니페라톡신'의 SHU지수는 무려 

‎16,000,000,000(160억)으로 순수 캡사이신에

100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 레시니페라톡신 한 방울 0.05ml을 희석시켜서

맵지 않게 만들려면 물 80만 리터가 필요하다고

하니 어느 정도 독성이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

 

고추의 성분과 효능

 

◎ 고추에는 단백질, 지방질, 칼슘,

비타민 A, B1, B2, C, P(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캡사이신,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당류(갈락토스, 자당, 과당, 포도당 등)

다당류(라피 노제)등이 들어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고추의 성분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소개하지 못한 영양분도 많이 있습니다.

http://www.gba.go.kr/cmsh/gba.go.kr/file/yeongyang/report12.pdf

 

◈ 캡사이신

 

◎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고추의 경작 조건에 따라 0.1%~1%까지의

범위 안에서 함유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고추씨에 가장 많이

들어있고, 껍질에도 들어있습니다.

 

◈ 캡사이신 성분은 지방세포에 작용합니다.

 

◎ 몸속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 캡사이신은 장내에서 살균작용을 합니다.

 

◎ 캡사이신의 매운맛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면

장내에서 나쁜 균들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 캡사이신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 캡사이신은 매운맛만 주는 것이 아니라

식욕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매운맛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침샘과 위샘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캡사이신은 젖산균의 발육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 이 기능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 김치입니다.

김치는 대표적인 젖산 발효식품인데 젖산의

작용으로 김치 맛이 감칠맛 나게 바뀌는 것입니다.

김치에 고춧가루가 없다면 젖산에

의한 발효 작용이 없기 때문에

김치 특유의 감칠맛이 나지 않습니다.

 

◈ 캡사이신은 통증을 줄여줍니다.

 

◎ 캡사이신은 피부와 혀에서 열과 고통을

느끼는 부위를 자극합니다.

뇌는 고추의 매운맛을 화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캡사이신의 진통작용은

체내 신경 말단에서 통증 전달물질로 알려진

'P물질'을 유리하여 고갈시킴으로 효과를 나타냅니다.

캡사이신의 통증을 완화하는 성질을 이용해 진통제,

방부제 원료, 외용약 등으로 쓰이기도 하며,

◎ 강한 독성을 이용하여 회충, 요충의 구충제로도 쓰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사법에서도

고추의 매운맛을 발효시켜 해충 방제용으로 사용합니다.

 

◈ 각종 암에 좋은 캡사이신

 

◎ 캡사이신은 각종 암세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너지를 생명활동에 필요한 형태로

전환시키는 미토콘드리아는 파괴하지만

건강한 세포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홍고추에 캡사이신의 효과에 대해 나온 기사입니다.

http://www.bokuennews.com/m/m_article.html?no=78078

홍고추 캡사이신 항암 효과 입증

---

◎ 캡사이신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민미순 님이 고추를 먹고 질병을 예방한 사례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sbzKdXyZR0

---

◈ 홍고추의 영양분

 

◎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무려 20배나

더 많이 있으며, 비타민C 약 1.5배,

식이섬유 약 2배, 캡사이신 약 2배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풋고추와 건고추의 성분 비교표입니다.

풋고추와 건고추의 영양성분의 차이가 거의

10배는 나는 것 같습니다. 

http://www.yygochu.co.kr/menus3_4.htm

고추의 성분/효능

---

◈ 하지만 캡사이신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암에 걸린다는 보고도 있는 만큼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고추 15개 분량의 캡사이신을 투여했을 때

면역세포의 방어력 감소에 대한 결과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KvGyAp2w-w0

---

◈ 스트레스 해소

 

◎ 캡사이신 성분이 인간의 교감신경계를 자극시켜서

지방분해를 촉진시키고 열 생산을 증가시키면서

에너지 소비를 높여 줍니다.

또한 뇌신경을 자극하여 우리 몸을 즐겁게 하여

엔돌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같이 고추는 인체에서 땀을 내는 등 기운을 발산하는

작용을 해서 운동 효과와 개운한 느낌을 줍니다.

 

◈ 비타민 C

 

◎ 고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양은 보통 감귤의 2배 이상,

사과의 20~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몸 안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나타나는데,

흔히 잇몸에서 피가 나며 조금만 상처가 생겨도 피가 나고

잘 멎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추를 꾸준히 먹게 되면 괴혈병을

예방할 수 있고, 한여름 지칠 때 풋고추를 1~2개 먹어주면

비타민 C가 우리 몸의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 비타민 A

 

◎ 고추에는 비타민 A가 7,405iu나 존재합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리기 쉽고,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밀폐된 환경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냉방병에

걸리기가 쉬운데, 이럴 때 고추를 먹으면 냉방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A의 결핍은 비타민 C의 손실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A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푸른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면서 카로틴이 지방산과 결합해서 캡사이신으로

전환이 되는데 이것이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 비타민 P(바이오 플라보노이드 Bio flavonoid)

 

◎ 헝가리의 과학자 알버트 기오르기 박사가 고추의

과피에서 비타민 P를 발견하여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조절하는 물질로

여러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노화를 막고 말초혈관 촉진, 항산화 효과,

항염효과가 우수합니다.

비타민 P는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며,

비타민 C의 작용을 도와주므로 체내에 비타민 C를

절약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126939_28983.html

[스마트 리빙] 주목받는 '비타민P' 효능은?

---

---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은 항암작용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나 과일의 붉은색, 녹색을 만드는

성분입니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비타민 A가

우리 몸을 유익하게 사용되도록 하는 주요 공급원입니다.

우리 몸에서 암을 유발하는 것들 중에는

활성산소, 유해산소 등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이런 

유해산소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을 음식 형태로 먹으면 폐암 확률이 20~30%

낮아진다는 보도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542768.html

폐암 줄이는 물질 ‘베타카로틴의 이중성’

---

 

건강한 고춧가루의 선택

 

◎ 탄저병 걸린 중국산 고춧가루를

수입해서 유통시켰다는 기사입니다.

중국산도 문제지만 이윤을 위해 벌레도

안 먹는 고춧가루를 수입해서 유통시키는

업자들도 큰 일입니다.

일반적인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이런 일들을 보면서 중국산 고춧가루가

들어간 것은 안 먹으리라 생각은 하지만

워낙에 중국산 김치가 대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참.. 답답합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11209/42487285/1

‘탄저병’ 중국산 고추로 고춧가루 19t 만들어 팔아

---

◎ MBN 종합 뉴스에 보도된

중국산 김치에 대한 보도 내용

https://youtu.be/YVwVJ3KM57s

---

◎ 중국산 김치를 생산하는 중국업체 

45곳 중 14곳 ‘위생 불량’ 판정을 받았고
수입중단 조치도 7곳 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중국산 김치가 나쁘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것을 유통시키는 것은 한국업자들입니다.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한 번만 더 신중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

마치며 

 

◈ 오늘 우리는 고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암이나 질병을

예방하는 음식들이 굉장히 많은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질병에

걸리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저도 여러 가지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어제도 과자를 3 봉지, 오늘도 과자를 3 봉지를 먹었습니다.

흑흑..... 가장 쉬운 게 가장 어렵습니다.

모두 실천을 통해서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마지막을 장식해 줄 녀석은 졸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