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코코넛 오일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신이 내린 열매"라고 불릴 만큼
사람의 몸에 좋은 천연식품입니다.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만큼 그 쓰임새 또한 다양합니다.
◈ 코코넛 오일은 열대성 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하며 주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통가,
사모아, 바누아투, 피지, 솔로몬 제도,
키리바시, 스리랑카 등등 기온이 다소 습한
동남아, 오세아니아 섬나라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 전 세계 코코넛 생산 및 가공의 약 75%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코넛 오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종류
◈ 코코넛 오일의 종류는
◎ Virgin, extra virgin, organic,
expeller-Pressed, refined, RBD,
liquid, hydrogenated
등등 정제 과정,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뉘는데,
오늘 우리는 "버진 코코넛 오일",
"정제 코코넛 오일"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extra virgin)
◎ '버진 코코넛 오일'은 건조한 코프라를
저온 압착하여 1차로 뽑아낸 오일입니다.
압착한 코코넛 액체에는
코코넛 유분, 수분, 밀크가 섞여 있는데
이 중에서 유분만 따로 추출한 것이
우리가 쓰는 코코넛 오일입니다.
◎ 화학공정을 거치지 않으며 제조과정에서
다른 성분이 섞이지 않기 때문에 분자 구조가
작아 피부에 쉽게 흡수되고 정제 코코넛 오일
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코코넛 오일
특유의 향이 납니다.
◎ 버진 코코넛 오일의 지방산 구성비
리놀산 0~2.0, 올레인산 5.0~12.0,
스테아린산 0~4.0, 밀리스틴산15.0~21.0,
스테아린산 0~4.0, 리우린 산 45.0~50.0
카 프린산 5.0~9.0, 카프론산 0.1~0.4,
카프릴산 3.0~10.0
◈정제 코코넛 오일(RBD)
◎ 정제 코코넛 오일은
RBD코코넛 오일로 불리기도 합니다.
RBD는 각각 정제(refined), 표백(bleached),
탈취(deodorized)를 의미합니다.
버진 코코넛 오일이 건조된 코프라만 사용하여
오일을 만든다면, 정제 코코넛 오일은
코프라와 껍질을 함께 압착해서 오일을 만듭니다.
◎ 제조과정에서 유리지방산, 미량의 금속, 수분,
냄새, 불비누화물, 색소 등등 여러 불순물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상품으로 사용하려면
화학적 공정을 통해서 불순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검질, 점질물, 단백질 등은 콜로이드 상태에로
존재하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분리하기는 어려워서
화학적 처리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 정제 코코넛 오일은 정제, 표백,
탈취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 중에서 표백이라는 단어는 듣기엔
약간 꺼림칙한데, 화학 과정이 아니고,
기타 불순물 제거를 위한 필터 과정입니다.
코프라와 껍질 같이 압착하면 더 많은
코코넛 오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량 생산할 때 주로 사용하며
향이나 점도가 버진보다 강하지 않아서
소비자들에게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활용범위
◎ 코코넛 오일: 산업용, 식용, 미용,
바이오 디젤의 원료
◎ 코코넛 껍질: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자동차 시트, 매트릭스에 사용
◎ 코코넛 꽃봉오리 수액: 술, 음료,
코코넛 슈가(설탕)로 활용
◎ 코코넛 뿌리: 염료, 의약품
◎ 코코넛 잎: 종이펄프, 공예품
코코넛이 주는 천연설탕
코코넛 꽃봉오리 수액으로
만드는 '코코넛 슈가'는
우리 몸에 굉장히 이롭기 때문에
짚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 코코넛 슈가
◎ 코코넛 슈가는 코코넛 열매가 열리기 전에
피는 꽃봉오리 줄기(flower bud stem)에서에서
나오는 수액을 건조해 만든 천연 설탕입니다.
◎ 코코넛 슈가에는 16종의 아미노산을 포함
미네랄, 칼륨, 인, 황 , 마그네슘, 염소, 철, 칼슘,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C, 폴리페놀,
항산화제, 라우르산, 이눌린, 카프릴산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혈액순환,
치매예방, 항암효과, 피로 해소, 근손실 예방 등
몸에도 상당히 이로운 100% 천연 설탕입니다.
◎ 또한 GI(혈당) 지수가 35로
정제된 백설탕 GI(혈당) 지수 100 보다도
낮은 저혈당 식품입니다.
◈ 섭취 시 주의할 점
◎ 조리 시에 설탕 대신 넣어도 되고 커피에
타서 마시거나 그냥 섭취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많이 드시면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매일 밥 숟가락의
3분의 2 정도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칼슘과 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신장질환,
투석 환자는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코코넛 오일의 하루 섭취 권장량
◎ 전문가들이 가장 권장하는 방법으로는
생으로 먹는 것입니다.
액체 상태의 코코넛 오일을 일반 밥숟갈 기준으로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스푼 정도가 적당하며
요리할 때 식용유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효능 및 효과
◈ 천연 보습제
◎ 코코넛 오일은 강력한 천연 보습제입니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트리글리세라이드라는
성분이 피부의 수분 손실을 억제하고 각질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며,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코코넛 오일이 피부 장벽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실험한 연구결과입니다.
◈ pdf형식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어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다이어트
◎ 라우르산은 소화를 돕고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으며,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체내에서
분해되가 되며 빠른 시간 내에 에너지로
연소가 되어 지방으로 축적되는 일이 적습니다.
◎ 중사슬 지방산으로 되어 있다는 것은
지방산의 사슬이 그만큼 짧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방의 사슬 길이가 길면 길수록 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 소화,
흡수시키는과정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슬 길이가 길면 몸에 흡수되지 못해서
사용되지 못하고 축적이 되는 것입니다.
◎ 2015년도 미국 화학학회
(American Chemical Society) 학술대회에서
코코넛 오일을 넣은 밥을 냉장고에 넣어 식히면
칼로리가 60% 정도 감소된다는
연구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http://hljxinwen.dbw.cn/system/2015/04/02/000953496.shtml
◎ 코코넛 오일을 넣은 밥은 인체가
소화하지 못하는 저항성 녹말의 양이
밥보다 10배 이상 많아서 칼로리가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낄 수 있습니다.
◎ 밥을 할 때는 적당량을 넣어서
밥을 하게 되면 쌀알 표면에 기름막이
형성되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주고 쌀에 있는 전분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일정 부분 막아준다고 합니다.
◎ 모유에는 약 6% 정도의 라우르산이
있는 반면에 코코넛 오일에는 약 50%나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 코코넛 오일이 몸에 좋다고 너무 많이
드시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며,
화장실에 자주 갈 수도 있으니,
하루에 아빠 숟가락으로 2~3번
정도만 드시길 바랍니다.
◈ 천연 항생제
◎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성분 중에는
라우르산, 카프릴산이 있는데 꾸준히
바르고 먹으면 면역력, 항균력, 피부염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 진균 퇴치 물질인 '카프릴 산'은
아토피, 무좀, 비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라우르산도 우리 몸에서 강한 항균작용을 합니다.
라우르산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모노 라우린'이라는 항생물질로 바뀌게 됩니다.
이 '모노 라우린' 성분이 헬리코박터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칸디다균
같은 곰팡이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성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해줍니다.
아래 링크에서 도움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726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05475
◈ 뇌에 관련된 각종 질환
◎ 알츠하이머, 자폐증, 파킨슨, 치매,
간질, 다발성 경화증, 쌍극성 장애,
녹내장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데
치료의 비결은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케톤체' 때문입니다.
'케톤체'는 뇌의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탁월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아래 링크를 타고 가셔서
영상을 보시고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알츠하이머 환자가 코코넛 오일을
하루에 4스푼을 먹고 뇌의 개선을
보였다는 기사입니다.
https://theheartysoul.com/coconut-oil-for-brain-function/
◈ 천연 치약
◎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 소다를
1:1로 섞어서 천연 치약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 안에
10~20분 동안 머금고 있는"오일 풀링"을
하게 되면 잇몸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며
충치세균이 성장하는 것을 예방하고
항박테리아를 없애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의 방법"을
집필한 '곤도 마코토'는 입이나 코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바이러스가 너무 작아서 마스크까지 뚫고
들어온다고 하니 하루 1회 20분 정도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오일 풀링"을 하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단지 입안에 넣고 입안에서 움직여주면 됩니다.
오일 풀링에 관한 건 제 블로그에서
다뤄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천연 린스
◎ 코코넛 오일을 일주일에 1~2회,
약 30g을 머리와 두피에 도포 후
10~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머리를 감습니다.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라우르산'은
앞서도 설명했듯이 중사슬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머리카락의 단백질과
비슷하기 때문에 모발에 쉽게 빨리
흡수가 됩니다.
잦은 샴푸질로 손상되고 지친 모발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 노화방지
◎ 노화의 원인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때문인데, 활성산소는
생체막이나 세포막을 구성하는
콜레스테롤이나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과산화지질로 바꾸는데,
이것이 노화의 정체입니다.
◎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의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능이 갖추어져 있는데,
그러한 방어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항산화 효소인 SOD, 카타라제, FOXO3a
등의 노화방지 효소군입니다.
◎ 노화방지 효소군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활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를
충분히 방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중쇄지방산이
간으로 운반되어 만들어진 '케톤체'가
활성산소를 무해화하는 효소군을
활성화시켜 노화를 방지하는 것입니다.
◈ 100% 천연 메이크 업 리무버
◎ 화장을 지우는데도 효과적이고
입술에 바르는 천연림 밥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코코넛 오일과 궁합이 잘 맞는 조미료
◎ 식초 - 맛이 부드러워져 드레싱용으로 좋습니다.
된장 - 코코넛 향과 된장의 풍미가 잘 어우러지며,
된장국을 끓일 때 약간만 넣거나 쌈장 등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레몬과즙 - 레몬의 신맛과 잘 맞는다.
레모네이드에 넣어도 맛있습니다.
머스터스 - 머스터드의 신맛과 은은한 쓴맛에
코코넛 오일이 잘 어우러집니다.
◎ 이 외에 카레가루, 케첩, 참깨소스 등에도
같이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며,
유통기한은 미개봉 기준으로 약 2년이며,
개봉 시에는 약 1년입니다.
천연 에너지(바이오 디젤)
◎ 동·식물성 유지를 알코올 및 촉매와
반응시켜 만든 지방산 메틸에스테르로서
순도가 96.5%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동·식물성 유지는 우지, 폐식용유,
대두, 유채유 등을 뜻합니다..
바이오 디젤에 대해 아래 링크를 걸어둡니다.
◎ 한국 바이오디젤 협회에서 작성한 정보
http://www.keei.re.kr/keei/download/seminar/101217/DI101217_a04.pdf
◎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작성한 정보
http://tjournal.hydrogen.or.kr/upload/papers/20-17-09-27(%EB%B0%95%EC%A1%B0%EC%9A%A9)-584.pdf
◎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작성한 정보
마치며...
◈ 오늘도 이렇게 코코넛 오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저도 몇 년째 꾸준히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슈가를 먹고 있습니다.
주로 생으로 먹거나 커피에 코코넛
오일과 슈가를 함께 넣어서 마십니다.
이렇게 좋은 천연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큰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하루에 2스푼 챙겨 먹는
작은 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 효능과 보관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0) | 2020.11.03 |
---|---|
크릴오일의 효과와 부작용 및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 (0) | 2020.04.25 |
만병을 다스리는 생강의 능력 (0) | 2020.02.14 |
한국인의 매운맛 고추의 힘 (0) | 2020.02.11 |
성인병에 맞서는 용감한 웰빙식품 양파 (0) | 2020.02.04 |
당뇨, 고혈압, 암까지 잡는 천연 항산화제 미나리 (0) | 2020.02.01 |
천연 미네랄 소금에 대한 이야기 (0) | 2020.01.28 |
슈퍼푸드의 끝판왕 마늘을 소개합니다. (0) | 2020.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