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가 배운 기술을 생계수단으로 활용해 삶을 영위해 갑니다. 요즘 같이 다양함이 공존하는 시대에서 흔히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하죠. 한우물만 파서 해당 분야의 명장에 자리에 오르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자격증을 여러 개 따서 폭넓게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가 가진 지식이나 재산은 내가 얼마나 부지런히 살았는가를 말해주는 수단이 되기도 하죠. 현재 대한민국의 직업 수는 약 15,000개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약 25,000개의 직업이 있고 미국은 약 30,000개 이상의 직업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신이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전공한 것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낯 놓고 기억자를 모르는 사람부터 직장을 잃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자식들에게 소풍비를 못준 게 한이 되어 동네에서 고철 줍는 것을 시작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고물상 사장님까지..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봤습니다.
우리는 평생직장은 있어도 평생 직업은 없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기술을 연마하여 그에 관련된 자격증을 따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자격증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별히 민간기업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은 이력서에 쓴다 해도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거나 효력이 적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인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효력도 있고 어딜 가서도 인정받을 수가 있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 기술을 배워 대회 나가서 입상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력서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회사에 입사지원을 할 때 경력을 증명하는 서류 중 시험(자격증) 합격 확인서 요구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취득한 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오늘은 저의 학창 시절에 취득한 자격증을 조회해보고 시험 합격 확인서도 발급받아보겠습니다.
큐넷 사이트 접속하기
▣ 먼저 구글에서 큐넷을 검색하여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해봅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큐넷을 통해 국가기술 자격, 시험 일정 등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큐넷에 접속하시면 원서접수/합격자/답안발표/자격증 신청/시험일정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자신이 취득한 자격증에 대해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러 정보 중 시험일정 안내에 들어가서 3월 시험 일정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험일정 안내에 들어가면 각종 원서접수와 시험일정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이 3월 10일인데요. 10일부터 13일까지 기능장 67회 필기 원수접수가 있습니다. ㅎㅎ해당 원서를 접수하실 분들은 늦지 않게 접수하시면 되겠습니다. 21일에는 가맹거래사 시험이 있는데, 가맹거래사는 처음 들어보는 자격증입니다. 검색해보니 가맹사업과 사업담당자에 대한 검토, 컨설팅, 자문, 계약서 등을 교육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 제가 취득한 자격증을 조회해 보겠습니다. 마이페이지에서 자격취득조회를 클릭해봅니다.
▣ 조회를 하면 자신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의 목록이 나옵니다. 저는 현재 2개만 조회가 되는데요.. 학창 시절에 3개를 땄는데 2개만 조회가 됩니다.. 그럼 확인서를 클릭하여 신청해 보겠습니다.
▣ 확인서 발급 신청을 하시면서 기억하셔야 될 부분은 확인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위조 또는 변조를 하는 행위는 형법 제225조, 제227조 2의 규정에 따라 무려 10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확인서를 남에게 빌려주거나 위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자격 부분/시험구분/확인서 종류/발급 용도를 적으시고 신청을 클릭해봅니다. 발급 용도는 아무것도 적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교육기관용 제출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확인서 발급 신청 시 한글과 영문으로 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확인서를 발급하시면 확인서 종류/문서번호/종목명/발급 신청일자/출력 여부 등 신청 내역이 기록으로 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가기술자격 취득사항 확인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시험 합격 확인서 한글과 영문 버전입니다.
마치며..
◎ 해마다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하는 사람들은 약 3,000,00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나는 과연 미래를 준비하는 300만 명의 사람 안에 들어가는지, 자신의 삶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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