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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자동차

아반떼 cn7 성능과 옵션을 알아봅니다.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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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아반떼 cn7입니다. cn7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모델이죠. 출시 하루 만에 두 달치 분량의 물량이 팔렸다고 하니 아반떼의 인기는 아직 식지 않았나 봅니다. 최근 출시한 아반떼 cn7이 특별히 인기를 얻는 이유는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날카롭고 화려한 외관과 중형 세단에서 제공되는 옵션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반떼 cn7는 동급에서는 최초로 승차감, 충돌 안전성, 성능, 연비 등이 개선돼 3세대 플랫폼 세단입니다.

 

아반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옵션을 살펴보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서 안전 보조장치 옵션을 보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장치, HDA의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자동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많은 사이트들과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옵션과 사양이 있는지 더 궁금해지는 집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cn7 등급별 가격

 

등급 가격표
1.6 가솔린  
스마트M/T 15,700,000원
스마트 17,170,000원
모던 19,480,000원
인스퍼레이션 24,530,000원

 

등급 가격표
1.6 LPG  
스타일 18,550,000원
스마트 20,860,000원
모던 22,230,000원

 


아반떼 cn 7 제원

 

1.6 가솔린 스마트 M/T 기준  
엔진 스마트스트림G1.6
배기량 1,598CC
변속기 자동변속기
최대출력 123ps
최대토크 154.0Nm
도심연비 12.8km
복합연비 14.4km
고속도로연비 16.9km
공차중량 1185kg
연비등급 2등급

 


차량 소개

 

전면에서 보이는 아반떼의 모습은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식의 스타일입니다. 마치 로봇을 연상시키는 전면부의 이미지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이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애초에 미국을 겨냥하여 만든 디자인인이라 그런지 잘 다듬어진 날 선 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전면부에 고슈 사각형 모양의 그릴을 채택하여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외관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마땅하죠.. 이번을 계기로 이제는 디자인에 대한 부제를 말끔히 털어버리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후방 디자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트렁크와 일자로 이어지는 헤드라인과 강하게 주름 잡인 C필러의 조화입니다. 강한 주름을 잡으면서도 마치 트렁크 전체를 감싸고 있는 듯한 C필러 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를 연상케 하는 후면 디자인... 이것은 과거에 딱딱하고 고질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나타를 능가하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보여주는데요... 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아반떼 cn7의 측면을 보시면 아반떼가 아닌 쿠페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측면뿐만 아니라 아반떼 cn7 전체적으로 쿠페와 많이 닮아있는데요... cn7은 이전 버전의 모델보다 30mm 길어지고 25mm 넓어졌으며, 20mm가 낮으며 휠베이스도 20mm를 늘렸습니다... 이렇다 보니 측면에서 보면 전체적인 발란스가 잘 떨어진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위아래 폭을 과감하게 줄인 창문과 측면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삼각형 무늬에 측면 주름은 일반적인 측면 디자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현대자동차의 도전을 연상시킬 수 있습니다.

 


cn7 옵션 중에서도 유저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는 기능은 바로 ADAS, 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입니다. 이는 앞차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정속으로 주행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써 GPS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하여 앞차와 제한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며 코너를 돌 때는 가속을 자동으로 해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금액을 늘려 모던으로 가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옵션까지 추가한다면 동급 차량에서 안전에 최적화된 차량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cn7은 코너링을 주행할 때에도 다소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사실 이전 버전에서 코너링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게 사실이죠. 그러나 하드웨어 쪽에 과감한 투자로 cn7은 이전보다 안정감 있는 코너링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cn7에 불만을 토로하는 일부 유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차량 내부에 플라스틱 재질이 많다는 의견이 있는데 제 생각은 전혀 다릅니다.

 

가죽이나 카본 등의 재질을 잘 다루는 기술보다는 오히려 하드웨어 쪽으로 연구 개발하여 많은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에 운전자는 cn7의 다양한 옵션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습니다. 재질을 따질 게 아니라 어느 부분에 투자를 많이 했는지를 생각하고 운전자의 안전과 혜택을 생각해본다면 내부 인테리어 재질은 그리 논할만한 쟁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량 내부를 보자마자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계기판입니다. 연결고리가 아닌 하나로 이어지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의 대시보드 디자인은 벤츠에서 많이 쓰이는 디자인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에서 시작하여 10.25인치 풀 컬러 클러스터로 마무리되는 이 디자인은 BMW나 폭스바겐 골프에서도 많이 채택하고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cn7의 운전을 보면 내부를 디자인할 때 운전자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배려하여 디자인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하나로 이어지는 운전석과 대시보드, 센터 콘솔은 마치 전투기 조종석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한국 남성 평균 신체를 가진 남성이 들어가면 보통 머리 위에는 주먹만큼의 공간이 남는다고 하죠. 또한 전체적인 시트 포지션은 이전 모델보다는 다소 낮은데, 이는 차체 높이를 20mm 줄이면서 시트 포지션(앞 25mm, 뒤 25mm)도 함께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아반떼 cn7은 뒷좌석에 앉는 사람들의 공간도 고려했습니다. cn7의 뒷좌석 다리 공간은 964mm로 이전 버전의 공간보다 약 58mm를 늘려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죠. 시트의 가죽 재질은 인조가죽과 천연가죽을 함께 사용했는데 무드등과의 조합 때문에 동급 차량에서는 최적의 디자인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아반떼 cn7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의견도 있긴 하겠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옵션이면 동급에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이라고 평가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차량을 구입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경우에 따라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나 감안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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