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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자동차

볼보 XC60을 소개합니다.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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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볼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인으로 불리는 XC6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XC60은 볼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중에 하나입니다. 워낙 인기가 좋아서인지 지금 예약을 한다고 해도 차를 무사히 인도받기까지는 약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만큼 인기 있는 차종이라고 하죠...... 워낙 대기자가 많아서 프토 모션조차도 얼마 안 된다고 하며 현재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볼보 모델 중에서 XC90을 제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입니다.

 

SUV 차량은 타고 싶은데 너무 작은 SUV는 싫고, 너무 큰 SUV도 부담이 된다면 중간 크기의 SUV인 60 모델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크기가 딱 적당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운전하기에는 무리가 없고, 휠베이스를 늘린 까닭에 차량 내부 공간도 충분하죠....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XC60 모델별 가격

 

모델 가격
2.0 디젤   
D5 모멘텀 AWD 6,117만 원
D5 인스크립션 AWD 6,727만 원
   
2.0 가솔린  
T6 인스크립션 AWD 7,397만 원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R-디자인 AWD  7,008만 원
T8 인스크립션 AWD 8,213만 원

 

 


차량 소개

 

XC60을 볼 때 인상 깊은 점은 바로 그릴 부분과 이어지는 데이라이트입니다. 흔히 앞 트임이라고 말하죠. XC40, XC60 XC90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XC60 모델에만 있는 특징입니다. 60 모델에는 40, 90 버전의 모델에 비해 약간 트렌디한 요소가 전반부에 걸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특히 전면부 라인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보닛이나 사이드 쪽에는 약간 심심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XC60을 바라보는 유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얘기가 바로 비율인데요... XC60은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SUV임에도 불구하고 오버행이 굉장히 짧으면서 휠베이스가 긴 게 특징인데 20인치에 훨임에도 불구하고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고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휠 하우스는 역시 XC60만의 특별함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차량에서 휠 하우스를 키우게 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는데 XC60은 휠 하우스를 채택하면서도 운전자의 승차감까지 배려해준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이 차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차량 내부의 공간도 꽤 여유롭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공간이 약 500~505L이고 시트 폴딩 시에는 1430L에 달하기 때문에 적재공간도 충분하고 짐을 많이 실어도 넉넉히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XC60의 무게중심인데요.. 전륜구동에서는 오버행을 줄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엔진을 앞쪽에 배치해야만 합니다. 그래서인지 승차감에서는 앞으로 쏠린 무게 때문에 약간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사람 취향에 따라서는 공간과 승차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설계상의 문제로 인한 것이지만 무게 발란스가 앞으로 쏠려 있다는 건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그 밖에도 차량의 후방 디자인 때문에 XC60의 구입을 고려한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제일 먼저 보는 게 가격보다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전면부의 인상이 강하고 화려해서 인지 측면과 후방을 거칠 수록 매칭이 안된다는 의견도 다수 있습니다.

 


XC60의 디젤 모델은 4통의 디젤 엔진, 8단 자동 변속기를 채택하여 235마력의 힘과 최대토크 48.9kg/m를 자랑하며

가솔린 모델의 최대출력은 320마력에 달하며 최대토크는 동일합니다. 보통은 디젤 모델보다 가솔린 모델이 더 비싸게 책정되는데 그 이유는 엔진 마력 퍼포먼스 차이와 연비 효율성 때문입니다. 

 

볼보 가솔린 모델인 XC60 T6의 복합연비는 9.4km인데 반해 볼보 디젤 모델인 XC60 D5의 복합연비는 12.9km로 두 모델의 리터당 복합연비 차이는 무려 3.5km나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가솔린 모델이 디젤보다 약 650만 원 이상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죠. 3.5km의 차이가 적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70L를 풀로 주유했을 때를 계산해 본다면

 

디젤 12.9km x 70L = 903km

가솔린 9.4km x 70L= 658km

 

즉 245km라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1년에 평균 주행거리가 약 15,000km 이상을 탄다면 디젤을 선택하는 게 좋고 15,000km 이하를 타신다면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뭐.... 저는 무조건 디젤을 추천하지만요....

 

마지막으로 XC60의 다양한 옵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옵션

 

ABS

전방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추돌 경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사각지대 경고

부주의 운전 경보

경사로 밀림 방지

타이어 공기압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에어백: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앞), 커튼 등의 옵션 등이 있고

 

그 외에 운전자 편의사양으로는...

 

정속 주행: C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

주차 브레이크: 전자식, 오토 홀드

엔진 시동: 버튼

트렁크: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

12V 파워 아웃렛

전, 후방감지/전, 후방카메라/측면 카메라/어라운드 뷰/자동차 주차 보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시트 옵션으로는

 

운전석: 열선/전동조절/요추받침/메모리

동승석: 열선/요추받침/전동조절

2열: 스키 스루/열선/6:4 분할 접이,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등이 있습니다.

 

옵션이 너무 많아서 다 적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볼보 XC60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차량이든 간에 장점과 단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도 성능이나 가성비 면에서는 훌륭한 모델임에는 틀림이 없죠. 잘 팔리는 차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구입하시기 전에 한 번씩 시승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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