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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파일 음량 조절하는 프로그램 MP3Gain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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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MP3Gain이란 프로그램은 MP3 파일의 음량을 조절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멜론 같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유튜브 등에서 mp3파일을 내려받아서 듣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인데요... 음악을 듣다 보면 같은 음량으로 들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노래는 음량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다른 파일은 음량이 작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음반을 제작할 때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때로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신경 쓰일 때가 있다는 것이죠. 음악이 바뀔 때마다 음량을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락 사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면 음량을 최대치로 키웠음에도 만족하지 못할 때가 있죠... 특히 저 같은 경우에도 록 음악을 주로 듣다 보니 사운드가 아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기타리스트들의 솔로 부분에서 음량이 작게 느껴지면 듣기에 불편함이 있죠.. 그래서 MP3Gai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음량을 올린 후 저장하고 이어폰으로 들어봤더니 굉장히 만족할 만한 사운드로 변했습니다. 저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오늘의 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소프트에서 프로그램 다운로드

 

구글에서 네이버 소프트웨어를 검색하신 후에 접속합니다.

 


네이버 소프트웨어 검색창에 MP3Gain을 검색하신 후에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설치하실 때 한 가지 설정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언어입니다. 그냥 Next를 누르면서 넘어가면 필요 없는 다른 언어 파일까지 설치가 되기 때문에 커스텀으로 한국어만 따로 체크해줘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korean을 체크하신 후에 Next를 클릭하고 설치를 마무리해줍니다.

 


2. 기능 살펴보기

 

프로그램 설치가 끝났습니다. 아이콘을 클릭해서 프로그램의 기능을 살펴봐야겠죠..

 

▣  파일 추가

 

파일 추가는 변경하고자 하는 MP3 파일을 올릴 때 사용합니다. 파일 추가를 쓸 수도 있지만 마우스로 클릭하여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형식의 파일은 지원하지 않고 오직 MP3 파일만 지원한다는 점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  폴더 추가

 

이 프로그램의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폴더 추가 기능입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컴퓨터에 적어도 수백 개에서 수천 곡이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MP파일들을 모아서 폴더를 만들어주신 다음 폴더 추가로 하여 다 같은 디폴트 값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  트랙 분석

 

말 그대로 트랙을 분석하여 기본 볼륨 즉 게인 값이 얼마인지 측정해 주는 옵션입니다. 단순 분석만 하기 때문에 많이 쓰이는 옵션은 아닐 듯합니다.

 

▣  일정치 게인

 

이 프로그램의 핵심 기능입니다. 이 옵션을 통하여 게인 값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음악 파일을 하나 올려서 볼륨 값을 분석해 봤더니 95.4가 나왔습니다. 다른 설정을 해주지 않는 이상 이 프로그램의 평균 볼륨 값은 89.0dB입니다. 그런데 제가 올린 음악파일은 기준보다도 더 높게 나온 것이죠. 해당 파일은 록 음악 중에서도 볼륨이 강하게 들어간 파일이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게인 값을 분석해 본 것입니다.

 


MP3Gain의 기준 볼륨 값이 89.0 bB인 이유는 인간의 귀에 가장 안정적이게 들리는 볼륨 값이 89.0dB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마도 제작자가 이런 부분까지도 고려하여 기본 값을 정해 놨겠죠... 기준 볼륨 값은 자신이 원하는 값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만... 기준 값을 너무 크게 잡아버리면 클리핑(clipping)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게인 값을 너무 크게 잡아서 한계 입력값을 넘어가게 되면 음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를 클리핑(clipping)이라고 합니다.



볼륨 값은 립핑을 하는 사람들(음반 제작자, 엔지니어)에 의해 결정되는데 앨범을 제작할 때 볼륨 값이 낮으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으며 노래 자체의 음질이 안 좋게 들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기본 볼륨 값을 크게 늘려서 앨범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볼륨 값을 높여서 음악 만들면 음질이 좋게 느껴지는 플라세보 효과가 있다고 하여 최근에 발표되는 음악은 거의 기본 볼륨 값이 100dB에 근접합니다. 70~80년대 음악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아진 볼륨 값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죠...

 

 

 


만약 클리핑 현상이 생긴다면 게인의 변경 탭에서 '볼륨 변화 되돌리기' 기능을 통해 변경하기 전의 볼륨 값으로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볼륨 값이 89.0dB라고 해서 모든 MP3 파일에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조용한 장르의 노래일 경우에는 89.0의 볼륨 값에서도 음이 깨지는 현상이 생길 수가 있죠. 89.0의 볼륨 값을 0으로 기준한 상태에서 일정치 게인을 누르고 게인 값을 오른쪽으로 올리면 dB값이 올라갑니다.

 

보통 음악 파일에 클리핑 현상이 발생되면 디지털 신호 변화 과정에서 음파의 끝을 쳐내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디지털 신호를 쳐내게 되면 볼륨을 줄이거나 다시 게인 값을 낮춰준다고 해도 한번 쳐낸 디지털 신호는 다시 복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MP3Gain의 경우 볼륨 헤더만 조정하여 볼륨 값을 조절하기 때문에 음량을 변경하거나 변경 후에 클리핑이 발생되는 경우가 생겨도 디지털 신호를 훼손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복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마치며..

 

이상으로 mp3파일의 볼륨 값을 조절해주는 무료 프로그램인 MP3Gain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에 아쉬움으로 남았던 기타 솔로의 음량을 조절하여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항상 아쉬워했던 부분인데 시원하게 해결돼서 어찌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도 MP3 파일 음량이 낮은 파일들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절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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