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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일상정보

아이패드 8세대 가격 성능에 대한 내용 정리

by 부지런해야잘산다.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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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아이패드 8세대의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9월 15일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4와 아이패드 8세대, 애플 워치 SE, 애플 워치 6세대를 동시에 공개했는데요... 최근 들어 LG에서 도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인 윙(Wing)을 발표하면서 전자기기에 대한 경쟁이 점점 심화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은 이번 9월부터 ios14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강한 라인업을 제공하는데요...

 

이번 아이패드 8세대는 2가지의 관점이 있는데 큰 이변은 없었다는 점과 가격에 대한 고찰입니다. 제가 굳이 가격에 대한 고찰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용감이나 만족도가 많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아이패드 8세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과 스펙에 대한 나의 생각...

 

아이패드 8세대는 4세대 보다 조금 작은 10.2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전면 홈버튼을 통한 터치아이디 지원하면서 전체적으로 기존 아이패드와 비슷한 모형을 하고 있습니다. 8세대는 지난 7세대와 마찬가지로 라미네이팅 처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 펜슬을 사용하여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구입에 신중을 기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디자인 쪽에서도 약간 아쉬웠는데 에어 4 같은 경우에는 프로 시리즈 폼팩터를 사용하여 디자인의 변화를 줬지만 아이패드 8세대는 전면 홈버튼 디자인을 유지하여 약간 서운함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8세대 이후 모델부터는 아이패드 디자인 폼팩터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출시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내장 메모리는 32GB / 128GB 2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스피커는 듀얼 스피커오 아래쪽에만 2개가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가 있으며 3.5mm 이어폰 잭이 내장되어 있고 12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의 후면 싱글 카메라, 500 nit 레티나 디스플레이, 64bit A12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었는데요. A12 바이오닉 칩은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크롬북(Chromebook) 대비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A12 바이오닉 칩과 아이패드 OS와 애플 펜슬 1세대가 만나 각종 그림, 필기, 문서 작업등을 하기에 적합하며 초고속 무선 성능을 지원하고 기가비트급 LTE 연결 및 Touch ID로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8세대 또한 스마트 키보드가 지원되고 애플 펜슬은 1세대만 지원되며, 충천 포트도 라이트닝 멀티 포트로 들어갑니다. 다만 A12 칩셋은 A14 칩셋 기준으로 약 2년 전의 모델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으로 남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A12칩셋이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A12 칩셋은 아이폰 XS, 맥스, 미니 5세대, 에어 3 적용되는 칩셋이면서 A11 칩셋 성능 대비하여 소비전력은 50%나 줄였고 성능은 15% 이상 올라간 칩셋입니다.

 


또한 애플에서 제공하는 ios14는 9월 16일부터 새로운 8세대의 아이패드를 포함,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Multi-Touch 디스플레이 각종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지원하며 애플 펜슬을 통하여 필기 기능과 손글씨 메모를 강화하여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모나 그림을 그릴 때 온디바이스 머신 러닝이 손글씨와 그림을 구별해 주기 때문에 손글씨 텍스트를 선택하여 자르거나 다른 문서에 타이핑된 텍스트로 붙여 넣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도형 인식 기능이 추가되어 다양한 형태의 도형을 그릴 수 있으며 도표와, 삽화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8세대에 적용된 데이터 탐지 기능은 전화번호, 날짜, 주소 및 링크를 인식하여 사용자가 손글씨로 작성한 번호를 탭 하여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하니 활용 범위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ios14를 적용하지 않으신 분들은 적용하여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이패드 8세대는 에어 4와 같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외장, 메인 로직에 100% 재활용 주석, 삼림에서 생산된 목질 섬유 패키징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이루고자 하는 애플의 계획을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가격은 32GB WIFI 449,000원, 128GB LTE 749,000원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최근 애플은 아이패드 OS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애플이 만든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면서 접근도 비교적 쉽도록 저렴한 모델을 계속 출시하여 진입장벽을 낮춘다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그럼 느낌입니다.

 


iso14를 공급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애플 플랫폼 안에서만 머물기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게 사실이고 앞으로 해결야 될 숙제도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프로 4세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리뷰를 보면 애플이 자신 있게 말했던 AR 특화 기능이나 콘텐츠 부분에서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다수 존재하죠... 사실 이런 부분은 접근하는 방식이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켜 줄 수는 없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8세대의 콘텐츠를 프로 수준급으로 사용하여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면 꼭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구매하시기 전에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시고 또 나에게 필요한 기능들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매하시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아이패드 8세대에 대한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에어 4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면에서는 많은 구매가 이루어질 듯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8세대 같은 경우는 내가 구매하는 목적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8세대 이후에 나오면 모델을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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